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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G pro 사용기 1편

정확하게 1년 반만에 새로운 핸드폰을 결심하게 되었다.

 

기존의 아이폰 4S는 접고 새로운 기기를 맞이하려 한다.

 

그것이 바로 어제 출시된 옵G 프로다.

 

지극히 주관적인 사용기이니 태클을 걸고 싶다면 조용히 뒤로가시라.

 

 

외관 박스는 전체적으로 깔끔한 편이다. 검은색계통의 박스를 유지하던 다른 상품과 달리 핸드폰 뒷면과 같은 체크무늬로 구성된 뚜껑을 볼 수 있다.

 

 

검은색의 옵G 프로

 

검은색과 흰색의 옵G 프로 동시 비교 샷

 

 

 

난 결국 검은 색을 택했다. 이건 머 취향 차이니깐 ~_~

구성품은 배터리와 충전기 그리고 거취대와 한때 센세이셔널했던 쿼드비트 이어폰이 들어있다.

 

 

 

처음 부팅후 나오는 첫화면.

다들 좋은 평을 주었던 물방울 잠금 화면은 몹시 이뻤다.

 

 

 

잠금 화면은 아직 안바꾸어 봤지만 저기 보이는가 저 액정.

내가 갤럭시 S2 이후로 삼성 핸드폰을 보지 않았던 가장 큰 이유가 화면 액정이었는데

Full HD의 IPS 화면은 정말 너무 만족스러웠다. 아이폰 4S를 쓰고 있었음에도 대만족이었다.

 

 

UI의 구성은 이미 많이 좋아졌다라고 생각한다. 하드웨어 스펙에 끌려 샀으나 S/W 역시 괄목상대한 발전을 이루었다.

 

 

아이폰 쓰면서 가장 불편했던 것이 DMB 였는데

큰 화면으로 TV를 볼수 있는 것이 좋다. 다만 영상은 SD 라는거 -_-;;;

 

 

퀵메모는 은근히 유용하다던데 아직 모르겠다. 하지만 필기감이나 나빠서 쓰기 안좋다거나 그런 느낌은 없다.

이 역시도 아이폰과 비교하기 힘든 기능이므로 패스

 

 

 

보이는가 풀 브라우징.

아이폰의 레티나에 처음 반했던게 어제같은데 이제는 다들 따라온거 같다.

저렇게 띄워놓고 있으면 만족감이 대단하다.

 

아직 사용해본지 하루도 안되서 더 써봐야 알겠지만

아이폰 4S와 비교해서 지금까지 느낀 장단점을 정리해보면

 

화면 - 개인적으로 난 큰 화면을 더 선호한다. 절대적으로 옵쥐pro가 좋다. 옵쥐프로승

 

밝기 - 아이폰 4S가 더 밝다. 심할 정도는 아니지만 max 밝기로 했을때 아이폰이 좀 더 밝다.  아이폰 5가 아이폰 4s보다 조금 더 밝은데 그런점에서 배터리와 큰화면 때문이었는지도 모르겠지만 옵G 프로가 상대적으로 덜 밝은건 좀 아쉬웠다. 아이폰 승

 

터치감 - 정말 정말 많이 좋아졌다. 안드로이드도 이제 가능성이 보인다. 그러나 아직 아이폰은 아니다. 하지만 이젠 상품 결정하는데 영향력을 미칠만큼의 차이를 보이진 않는 듯. 아이폰 승

 

그립감 - 내가 남자고 손이 커서 그런지 몰라도. 나는 아이폰이 편한적이 별루 없었다.  오히려 옵G 프로가 내폰을 찾은 기분이랄까 -_-;;;;

 

브라우징 - 머 얘기할 필요가 있을까? Full HD 해상도의 위력을 느껴보아도 좋을 꺼 같다.

 

 

 

오늘 시간이 너무 늦었다. 1차 리뷰는 요까지하고

통화품질은 내일 개통하고 나서 그리고 카메라, 추가기능 등은 한꺼번에 묶어서 주말에 하도록 해야겠다. 사실 VR 파노라마가 너무 리뷰하고 싶은데 졸려서 안되겠네 -_-